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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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4회 (1) 인과응보 (괴담꾼 - 김숙)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3. 26. 16:02
심야괴담회 4회 첫 번째 괴담 '인과응보'(괴담꾼-김숙)는 평택에 사는 50대 박상범 씨가 보내준 공모작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때는 1985년, 상범 씨가 중학생이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왜, 그 시절에는 집이 본채가 하나 있고, 별채가 하나 있고, 밖에 화장실 있고, 근데 이게 한 채인, 대문은 하나 있고 이런 집 있잖아요? 우리 상범 씨의 집도 그런 집이었는데, 평소에 어머니랑 잘 알던 분이 사글세를 전전하는 걸 보고 어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 별채에 들어와서 살라고 하셨대요. 상범 씨는 그 집 형을 잘 따랐는데, 그 형이 동네에서는 정말 딱지치기로 최고봉을 찍은 사람이에요. 그 형을 이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형 별명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