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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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12회 (3) 얼룩진 원피스 (괴담꾼 - 괴스트 보나)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5. 16. 00:35
심야괴담회 12회 세 번째 괴담 '얼룩진 원피스'(괴담꾼-괴스트 보나)는 2013년 구제 패션이 열풍일 때, 역시 구제의 매력에 빠져들었던 선화(가명) 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여러분, 일명 빈티지 원피스라고 불리는 구제 패션 다들 경험 있으시죠? - 허안나 많이 입죠. - 김숙 너무 예쁘죠! 13년도쯤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 님이랑 정형돈 님이 동묘 구제시장에서 쇼핑을 했었잖아요. 그 당시의 패션피플들이 다 빈티지 옷만 살 정도로 난리가 났고 구제 열풍이 시작됐었는데요. 저희에게 사연을 보내주신 선화 씨도 그 당시 구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 거죠. 이날도 역시나, 컴퓨터를 켜고 제일 먼저 구제 옷 사이트에 들어가서 폭풍 검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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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12회 (2) 파란 얼굴 (괴담꾼 - 허안나)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5. 13. 22:30
심야괴담회 12회 두 번째 괴담 '파란 얼굴'(괴담꾼-허안나)은 1997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자정이 가까워져 오는 어둑한 밤, 외질 길을 걸어가고 있는 두 학생이 있어요. 근데 이 학생들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해요! 이 어두컴컴한 길을 죽기 살기로 뛰어가는 학생들 뒤에, 한 남자가 이 둘을 죽일 듯이 쫓아오고 있었어요. 이 사건은 1997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사연자분과 친구가 익명을 요구하셔서 쉽게 이아름 씨, 김다정 씨 이렇게 부르도록 할게요. 당시에 두 분이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진학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학교에 남아서 공부를 한 거예요. 평소처럼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가방을 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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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12회 (1) 전주 단독주택 괴담 (괴담꾼 - 김숙)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5. 13. 16:08
심야괴담회 12회 첫 번째 괴담 '전주 단독주택 괴담'(괴담꾼-김숙)은 전북 전주에 사는 은희(가명) 씨가 초등학생 때 겪은 사연입니다. - 제작진과 사연자의 통화 "여보세요?" "네." "제가 겪은 실화이긴 한데, 저희끼리 쉬쉬했던 이야긴데 한 번은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냈어요." "언제 겪으신 일이에요?" "제가 초등학교 때요. 제가 초등학교 때 이사를 하고 전라북도 전주의 모래내시장이라고 하는 시장 뒤편에 있는 주택이에요, 2층짜리. 그 집에서 겪게 된 이야기예요."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사연자 은희 씨가 초등학교 때 이사를 했다고 한 얘기입니다. 전주 모래내시장 뒤편에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