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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6회 (1) 내 눈이 어때서 (괴담꾼 - 허안나)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4. 2. 21:10
심야괴담회 6회 첫 번째 괴담 '내 눈이 어때서'(괴담꾼-허안나)는 동작구에 사는 43살 이강희 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18년. 강희 씨께서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신 거예요. 근데 그날따라, 아내분의 안색이 엄청 어두우신 거죠. 강희 씨가 씻고 TV를 보는 동안에도 아내분이 안절부절못하면서,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강희 씨 주변을 맴돌더래요. - 김숙 뭘 숨기는구나, 지금... 그래서 남편분이, "왜 그래? 나한테 할 말 있어?" "아니... 내 친구 은숙이 있잖아. 걔가 용한 무당이 있다고 해가지고 같이 갔다 왔거든..." 점괘를 보고 나오려고 하는데, 그때 이 무당이 아내분께, "너, 어머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