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예지몽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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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7회 (1) 대물림 (괴담꾼 - 허안나)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4. 7. 16:11
심야괴담회 7회 첫 번째 괴담 '대물림'(괴담꾼-허안나)은 대구에 사는 익명 제보자의 사연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편의상 김민경 씨라고 얘기를 할게요. 민경 씨 어릴 때 기억 속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몇 가지가 있대요. 외할머니가 꿈자리가 뒤숭숭한 어머니를 위해서 식칼을 수건으로 말아서 베개 밑에 넣어 주던 기억, - 김숙 옛날 분들... 예, 그런 얘기 들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출장 가실 때는 어머니가 혼자 못 주무시고 꼭 새벽이라도 민경 씨 방에 와서 같이 잠을 잤대요. 그리고 어느 날은 민경 씨가 친구랑 재미로 점을 보러 갔는데 그 무당분이 민경 씨한테, "엄마가 다 보는데 나한테 뭘 물어보러 왔어?" - 김숙 엄마가 뭔가... 숨기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