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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15회 (2) 친절한 선자 씨 (괴담꾼 - 김숙)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6. 11. 12:00
심야괴담회 15회 두 번째 이야기 '친절한 선자 씨'(괴담꾼-김숙)는 1986년 한 목욕탕에서 일어난 이상한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1986년, 그 당시 신당동의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감기 기운 있을 때 목욕탕에서 땀 쫙 빼주고 이거, 쌍화탕 한번 마셔봐. 너무 좋아." "언니는 마음씨도 고운데 어쩜 피부까지 좋아? 빤딱빤딱 윤이 나네. 부럽다!" 갑자기 여성 A 씨가 숨쉬기 힘든 듯 목을 움켜쥐더니 흰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겁니다. - 황제성 왜? "언니! 왜 이래? 어? 왜 이래!" 뒤이어 A 씨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5개월 뒤인 4월 4일 용산역 앞의 시내버스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