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무덤에 기도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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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13회 (2) 오야마 이자카야 (괴담꾼 - 김숙)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5. 17. 17:26
심야괴담회 13회 두 번째 괴담 '오야마 이자카야'(괴담꾼-김숙)는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62세 이주영(가명) 씨가 자필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62세, 일본에서 현재 거주하는 이주영 주부입니다. 제가 29살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지금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쭉 도쿄에서 살고 있는 거죠. 결혼 초에는 근처 식당에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근데 한 3년 정도 지났을 때쯤인가요, 좋은 기회가 저에게도 옵니다. "가게 자리가 하나 났는데, 우리 주영 씨가 한번 도맡아서 해볼래?" - 김구라 창업, 창업~ 술도 팔고 음식도 파는 이자카야라는 건데, 이 가게는 오야마라는 곳에 있었는데요. 근데 막상 직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