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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괴담회 1회 (3) 분신사바 (괴담꾼 - 괴스트 하도권)
    심야괴담회 곱씹기 2022. 3. 9. 20:55

    세 번째 괴담 '분신사바'

     심야괴담회 1회 세 번째 괴담 '분신사바'(괴담꾼-괴스트 하도권)는 익명의 제보자의 사연입니다.

     

     

    ※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어 심약자의 주의를 요함

     

     

    <괴담 속으로...>

     사연을 제공해 주신 분의 이름은 그냥 편하게 태수(가명) 씨라고 하겠습니다. 때는 1997년이었고요. 태수 씨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그때 당시 '이야기 속으로' 같은 공포물, 괴담 같은 게 굉장히 유행할 때였죠. 고등학생 시절 태수 씨한테는 용환이, 제성이, 재식이라는 절친한 친구 셋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들도 공포물에 푹 빠져있었는데요, 그때는 '분신사바'라고 하는 놀이가 학생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행이었는데요, 그 4명이 또 이 분신사바 놀이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태수 씨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그 내용이 뭐였느냐면요, 그 흉가에 살던 부부의 자매가 갑자기 죽어 나가고, 그리고 그다음에 이사 온 아이들도 7남매가 있었는데 한 명... 두 명... 세 명이 죽고, 갑자기 한꺼번에 나머지 네 명도 죽어 나간 집으로 소개가 됐죠. 그래서 이 집은 '아이가 죽어 나가는 집'이라고 방송에서 소개가 된 거죠. 이걸 본 아이들이,

     

     '아, 우리 저기서 분신사바를 해 보면 재밌지 않을까?'

     

    - 김숙

     안 돼, 안 돼! 진짜 위험해! 하지 마~

    - 김구라

     철부지들이네~

     

    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기 시작한 거죠. 근데 그냥 분신사바를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분신사바를 할 때 혼령이 왔다 나간 것을 느낌만으로 알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으니까, 우리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보자 해서 이 친구들이 도서관에 가서 그 방법들을 찾기 시작하죠.

     

    도서관으로 간 네 명의 친구들

    몇 날 며칠을 도서관에서 찾아서, 태수 씨와 친구들은 그 집을 찾아가게 되죠.

     

    - 김숙

     이야~ 용감하다...

     

    그들이 주머니에서 준비한 하나씩을 꺼내게 됩니다. 한 명은 나침반, 한 명은 영이 지나간 자리를 보고자 했던 찹쌀, 기온을 측정할 수은 온도계, 전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압 검전기를 갖고 온 거죠.

     

    준비한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는데...

    준비물이 벌써부터 범상치 않죠. 흉가로 올라가는 길이 꽤 으슥했다고 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던 깜깜한 길을 조금 가다 보니 놀랍게도 흉물스럽게 남아있던, 방송에서 봤던 그 흉가가 그곳에 있었던 거죠.

     

    어둠 속에서 나타난 흉가

    그 집은 누가 봐도 10년은 넘게 방치된 흉가처럼 보였죠. 네 명의 친구들이 넋이 나간 채로 그 흉가를 바라보고 있다가, 한 친구가 얘기하기 시작하죠. 친구 재식이는,

     

     "귀신이 잘 나오는 시간은 밤 11시부터 1시까지야."

     

    라면서 수맥을 탐지하기 위해서 엘로드를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그러다가 뭔가 홀린 듯이 그 집으로 들어갔더래요.

     

    엘로드를 들고 홀린 듯이 집 안으로 들어간 친구들

    뒤 따라서 태수 씨와 나머지 친구들도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집 안에 가구들과 물건들이 10년은 넘게 방치된 것처럼 다 해져있고 그 집에서 죽었다던 아이들이 쓰던 그 인형들도 바닥에 다 널브러져서 분위기는 더욱더 을씨년스러웠죠. 바로 그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던 친구 재식이가 갑자기 헉! 하고 기겁을 하죠. 왠지 아세요? 바로, 죽어 나갔다던 아이들 방에 들어섰을 때 들고 있던 엘로드가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한 거죠.

     

    갑자기 춤을 추는 엘로드

    무섭게 왔다 갔다 격렬하게 춤을 추던 엘로드가 잠잠해졌다가... 다시! 갑자기 흔들리는 거였죠.

     

    - 일동

     (소름 끼쳐)

     

    그 방을, 태수 씨와 친구들은 분신사바의 장소로 정했습니다.

     

    - 심용환

     아우, 얘네 왜 이래~ 진짜!

    - 김숙

     왜 이렇게 용감해~

     

    하얀 보자기 위에 준비했던 찹쌀가루를 평평하게 뿌리고, 각 모서리에 하나, 둘, 셋, 넷, 귀신이 왔을 때 흔들림을 볼 수 있는 촛불을 세팅을 하고요, 주변에 나침반과 전압 검전기 그리고 수은 온도계까지 세팅을 합니다. 그렇게 밤 12시... 일행 중에 태수 씨와 제성 씨가 손을 모아서 빨간펜을 손에 들고 분신사바를 시작합니다.

     

    태수와 제성이는 손을 마주 잡고 분신사바 시작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쿠다사이..."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잇떼 쿠다사이..."

     "오셨으면 크게 원을 그려주세요."

     

    하고 말이죠. 나머지 두 친구들도 옆에서 같이 분신사바라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반복하기를 2~3분째... 태수 씨와 제성 씨 손에 쥐어진 펜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김숙

    아, 왔어, 왔어!

     

    종이에 빨간색 원을 그리는 펜,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이 눈을 번쩍 뜹니다. 정말 소름 끼치게 엄청난 한기와 털이 솟아오르는 듯한 감각을 동시에 느껴 눈을 딱 뜨게 된 거죠. 그리고는 갑자기 촛불 세 개가 휙, 휙, 휙... 

     

    갑자기 꺼지는 3개의 촛불

     "삐이이이이이~~~"

     

    - 일동

     (화들짝)

    - 김숙

     어! 어! 뭐야!

    - 황제성

     아, 깜짝이야! 왜 그래? 뭔데?

     

    그리고 들린 이 전압 검전기! 이 전압 검전기 소리가 귀를 찌르듯이 그 공간을 울렸고요.

     

    갑자기 울리는 전압 검전기

    너무 무서워서 옴짝달싹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얼어있던 그 순간, 다시 한번 음산한 기운이 태수 씨 일행을 스쳤고,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태수 씨가 챙겨 온 수은 온도계가 미친 듯이 내려가는 것을 봤고, 입에서 '하아' 할 때 하얀 입김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날은 저녁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한여름 밤이었는데도 말이죠.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고 입에서 입김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 김숙

     엥? 여름이었는데? 

    - 황제성

     와, 대박!

    - 김숙

     말이 안 된다, 설명이 안 된다.

     

    그걸 보고 일행 모두는 모든 걸 다 내팽개치고 혼비백산돼서 그 집을 도망쳤고요. 무슨 정신으로 집까지 온 건지 몰랐을 정도로 혼이 쏙 나갔던 태수 씨와 친구들... 그런데, 분신사바의 내용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날 이후부터 겨울의 한기가 태수 씨 몸을 휘감았고 이틀 동안 오돌오돌 떨면서 크게 앓았다고 하는대요. 부모님 말에 의하면, 

     

     "잘못했어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어요..."

     

    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3일 동안 앓았다고 하고요, 3일 후에는 또 씻은 듯이 그 오한이 물러갔다고 합니다.

     

    - 황제성

     따라온 거야...

     

    그리고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죠. 다시 만나서 이 이야기를 하고 나니까 친구들 중에 두 명이 태수 씨와 같은 증상을 겪었고요, 유일하게 한 명, 전압 검전기를 가져왔던 재식이라는 친구만이 이 증상을 겪지 않았다고 합니다.

     

     "와, 재식이, 왜 너만 괜찮아?"

     

    신기하다는 듯이 친구들이 다 물어봤죠. 재식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하다가 갑자기 뭔가 깨달은 듯이 지갑에서 무언가를 꺼냈습니다. 그가 꺼낸 건 빨간 비단 주머니에 싸여있던 부적이었죠.

     

    빨간 비단 주머니 속 부적

     "아이, 지만 살겠다고 부적을 챙겨 와? 나한테 십자가라도 하나 주지."

     

    그런데, 그 부적을 꺼내던 재식이의 얼굴이 갑자기 하얘지는 거예요. 이 부적을 엄마가 일주일 전에 줬을 때는 틀림없이 노란 종이에 새빨간 경면주사로 쓴 글씨가 있던 새 부적이었는데, 꺼낸 부적은 마치 몇십 년은 묵은 듯한 낡은 종이로 변해 있었고 노란 종이와 빨간 글씨도 색깔이 다 바래져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는 거죠.

     

    10년은 묵은 듯한 부적의 상태

     


    <후後토크>

    - 황제성

     부적 기가 빨렸나 보다! 귀신한테!

     

    - 김숙

     부적이 뭔가를 해냈네, 그래도.

     

    - 김구라

     도권 씨 목소리로만 들으니까, 진짜 공포영화 오디오북을 듣는 듯한...

     

    - 황제성

     진짜 다르다~ 스무스하네요, 스무스!

     

    - 김구라

     어떻게, 본인이 좀 몰입이 됐어요, 어때요?

     

    - 하도권

     저는 진짜, 죽을 듯 집중을 했습니다.

     

    - 곽재식

     이게 바로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한다는 거구나, 그런 걸 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허안나

     근데 저희 동네의 방법이 따로 있었던 게, 이렇게 O를 그렸잖아요, 우리 재식이네는. 근데 저희는 O, X를 그려 놓고 O, X뿐만 아니라 위에다가 자음, 밑에다가 모음...

     

    허안나 동네의 방식

    - 김숙

     어머! 아~ 발전하는구나, 점점!

     

    - 허안나

     말을 할 수 있도록... 혹시 날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니 하면, 기역... 김! (웃음)

     

    "날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니?"

    - 김구라

     연애에 또 이용한 거예요?

     

    - 허안나

     (웃음) 그땐 그랬어요.

     

    - 황제성

     근데 주로 목적이 저거예요~

     

    - 곽재식

     그런데 안나 씨 이야기가 사실 좀 더 원조에 가까운 게, 보통 우리가 분신사바 이야기가 어떻게 퍼져나갔을까를 생각할 때 많이들 이야기하는 게, 일본의 콧구리상, 이런 거하고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실제로 2004년에 나온 우리나라 영화 중에 <분신사바>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김규리 배우 나오고 이유리 배우 나오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를 일본에 소개할 때 아예 '콧쿠리상'이라는 제목으로 번역해서 공개하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콧구리상이라는 분신사바 비슷한 놀이를, 미국이나 유럽권에서 유행하는 '위자보드'라는 거하고 비슷하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분신사바도 미국이나 이런 데서는 이게 위자보드다라는 식으로 또 영화가 번역돼서 공개되기도 하고 했었어요. 안나 씨 학교에 있던 그 방식은 어떻게 보면 원조 방식에 가까운 느낌이죠.

    콧쿠리상 (コックリさん) - 일본어의 가나 문자를 가로, 세로 50자 나란히 세워 그린 표의 오십음도를 이용한 운세의 일종

     

    위자보드


    - 김구라

     근데 이런 거 보면, 흉가 체험하고 이러다 보면 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 하도권

     예, 제가 얼마 전에 기사에서 본 건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분신사바가 있다면 서양에는 위자보드라는 게임이 있는데, 페루에서 그 게임을 아이들끼리 하다가 단체로 발작을 일으켜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업 도중 검은 남성이 보인다며 쓰러진 여학생

    - 김구라

     아이고아이고아이고!

     

    - 김숙

     어머어머어머! 지금 정신이 없는데! 80명이요?

     

    그 이후 한 달간 80명의 학생이 같은 증상으로 쓰러지는 사건

    - 심용환

     진짜 난리가 났네! 아이고... 참.

     

    - 김구라

     아이들이 많이 몰입이 됐나 보네~

     

    - 김숙

     이야~ 단체로 이러니까 너무 무섭다!

     

    - 황제성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죠?

     

    - 김숙

     1명 정도... 우리도 분신사바 하면서 고등학교 때, 1명 정도 기절한 적 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실려가고 했는데, 이렇게 80명이 단체로는 너무 무서운데요. 괴심 파괴 좀 해주세요. 이거는 진짜, 나 집에 가면 무서울 것 같아.

     

    - 곽재식

     일단은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잖습니까. 옆에서 무서워하면 자기는 더 무섭습니다. 공포영화, 극장에서 같이 무서워하면서 보면 더 무섭습니다.

     

    - 김숙

     진짜 무슨 기이한 현상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 곽재식(괴심 파괴)

     그 정도의 공포감을 다 같이 느낀다는 자체가 기이한 현상이죠, 어떻게 보면. 어떤 페루의 그때 당시 사회 분위기라든가, 학생들이 받았던 스트레스라든가 그런 기저 요인이 있겠죠. 또 한 가지 좀 더 과학적으로 얘기해 볼 수 있을 만한 건, '발표 편향'이라는 게 있어요. 그게 뭐냐면, 어떤 실험을 한다거나 하면 성공했을 경우에는 그걸 발표해서 '내가 이런 성공을 거두었다'라고 널리 이야기를 하지만, 실패했을 경우에는 '아, 실패했네' 이러고 그냥 넘어간다는 거죠. 그러니까 뭐라고 발표를 안 하고. 무슨 얘기냐면, 분신사바 놀이를 시도한 사람들이 전국에 수백 명이 있었을 거예요. 근데 기이한 결과가 나온 경우, 신기한 현상이 벌어졌을 때 '야, 분신사바를 했더니 이렇게 됐더라'라는 이야기를 더 많이 퍼뜨리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꼭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건 뭐냐면, 아까 이야기를 듣다가 속으로 정말, 쾌재를 불렀다고 하죠, 흔히 쓰는 표현으로.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발표 편향(publication bias) - 연구자의 잘 된 연구는 출판되지만 잘 되지 못한 연구는 출판되지 않아 묻히는 경향

     

    - 황제성

     뭐 하나 잡으셨어요?

     

    - 곽재식

     외딴곳에 갔다가 친구들이, 여러 명이 동시에 돌아와서 한기를 느끼며 앓는 병에 걸렸습니다. 뭘까요? 우리 이제 친숙하지 않나요?

     

    - 김구라

     감기야, 감기!

     

    - 허안나

     말라리아? (설마...?)

     

    - 곽재식

     말라리아! 말라리아!

     

    - 김숙

     또 말라리아야?

     

    - 곽재식

     자, 자, 자, 자, 말라리아. 3일 걸렸다가 나았다고 그랬잖아요, 3일 걸렸다가. 우리나라 말라리아의 특징이, 3일 동안 앓다가 낫는다고 해 가지고 '삼일열'이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 어둑시니 여러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십시오. 삼일열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말라리아의 형태입니다.

     

    삼일열 -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말라리아의 형태

    - 황제성

     아니, 부적 갖고 있는 친구는?

     

    - 심용환

     모기가 거길(부적을) 문 거야? 못 뚫은 거야? 

     

    - 김숙

     거기만 해진 거야ㅋㅋㅋ

     

    - 허안나

     (설마) 그렇게 많이 물었다고?

     

    - 곽재식

     부적 이야기! 여러분께 아주 편안한 과학적인 설명 한 가지 해드리겠습니다. 가진 지 얼마 안 됐던 부적인데 다 해져있고 색깔도 없어졌다, 뭘까요?

     

    - 김숙

     물에 빠졌나?

     

    - 곽재식

     부적을 (옷에) 넣은 채로 세탁기에 넣은 거죠!

     

    - 김구라

     맞아! 나도 이렇게 생각해. 나는 실제 그런 경험 있어.

     

    - 황제성

     부적을 넣고 돌렸어요?

     

    - 김구라

     나도 이걸 아까 생각했었다고.

     

    - 황제성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 곽재식

     아뇨, 아뇨. 안 물어봤습니다.^^;;

     

    - 김숙

     그런 얘기가 있습니까, 하도권 씨?

     

    - 하도권

     아, 저는 세탁기에 돌렸다는 얘기는 전적으로 부정하고 싶고요. 아까 말씀하셨던 것 중에 그런 말씀이 있었어요. 분신사바를 수없이 많은 아이들이 했는데 그중에 성공한 아이들만 부각됐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과학적으로 수없이 많은 것들을 다 증명해내진 못하는데 증명해냈던 것들만 가지고 '우리는 과학적으로 이런 것들을 증명해냈다'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는 거죠.

     

    - 일동

     (감탄과 박수)

     

    일동 : BRAVO!!

    - 하도권

     그러니까 모든 걸 다 과학으로만 다 할 수는 없죠.

     

    - 황제성

     아주 잘 오셨어요!

     

    - 심용환

     어우, 무슨 100분 토론 같아! ^^

     

    - 황제성

     도권 형제, 잘 오셨습니다.

     

    - 김숙

     다음 주도 시간 좀 빼주세요. 정말 힘이 나네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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